[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1~5월) 소득이 2019년, 2020년 보다 감소한 가구다.
군은 온라인(5월 10~28일), 읍·면사무소(5월 17일~6월 4일) 현장 신청을 받아 조사를 거친 뒤 6월 중으로 가구당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단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 대상은 차액(20만원)만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올해 타 부처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대상자는 제외된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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