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데이는 ‘WE MAKE & SAVE’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해 유효 수명을 늘리고, 자원 고갈은 늦추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 고객들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및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쓰이는 리퍼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다. 단순 변심으로 교환·반품된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검수 후 정상가에서 50~7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리퍼데이에서는 리퍼상품 총 4600여점을 기부해 844만302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든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기부 매칭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 및 안국점에서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했다. 송파가락점은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새로 오픈한 곳으로, 아름다운가게 최초 친환경 콘셉트 매장이다. 기존 매장의 집기를 재활용해 구성했으며, 친환경 관련 제품·교육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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