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역 '착한 임대인'들이 지방세를 감면받게 됐다.
포항시는 '착한 임대인·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제28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주는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개인 사업자(5만5000원), 법인 사업자(5만5000원~22만원)의 사업소분 주민세(기본세율)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영업용 차량 자동차세도 감면된다.
착한 임대인은 감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구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주민세와 자동차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면제·감면이 이뤄진다.
송림 키즈 숲놀이터 개장 '임박'
송도 송림숲에 어린이 놀이터가 문을 연다.
포항시는 어린이날에 맞춰 '송림 키즈(KIDS) 숲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림 키즈 숲놀이터는 송림마을 다움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송림숲을 훼손하지 않고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4개 구간을 나눠 아이들의 행동 특성에 따라 그물놀이대, 바구니그네, 흔들벤치, 짚라인 등을 배치했다.
구간을 연결하는 스카이데크는 송림숲을 바라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포항마켓, 가정의 달 특가 이벤트 '진행'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pohangmarket.pohang.go.kr)'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184개 입점업체가 참여, 1712개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규 회원(선착순 200명)은 포항마켓 e-머니(5000원)도 받을 수 있다.
포항마켓은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 호응을 얻고 있다.
상시 진행하는 특가 판매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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