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4일 군에 따르면 1차 백신 접종자는 4010명이다.

이들 중 75세 이상은 3623명, 노인시설 종사자는 387명이다.

접종 후 별다른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일부 군민들의 상태는 호전됐다.

노인, 장애인,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도 순항중이다.

1428명이 AZ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AZ 백신 접종자는 5438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2차 접종과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미동의자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접종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희진 군수는 "2차 접종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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