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4일 양북면의 새 명칭인 '문무대왕면'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호진 부시장, 서호대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문무대왕면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예정지인 옛 대본초등학교에서 '문무대왕 유조비' 제막식이 열려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문무대왕 유조비는 삼국통일을 이룬 676년을 상징하는 6.76m 높이의 문무대왕 유언이 새겨진 비석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문무대왕면이 환동해권역 해양역사 테마관광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방역활동 나서
경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39명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을 잇는 건천읍·내남면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코디네이터 등의 주된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선 것.
방역활동은 이번 주 내로 마무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1일부터 모든 경로당을 폐쇄했다.
화랑마을, 8일 '국궁 체험객 대상 이벤트' 마련
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8일 국궁 체험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월 진행중인 정기 이벤트와 별도의 당일 한정 이벤트로 국궁 체험객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체험객 안전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월 정기 이벤트는 문제 정답을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