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눈여겨 볼 신작게임은?

가정의 달 5월, 눈여겨 볼 신작게임은?

기사승인 2021-05-07 06:30:01
▲사진=‘바이오하자드8’ 메인빌런 ‘드미트리쿠스’. 캡콤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 모처럼 신작 게임이 다수 출시된다. 호러, 어드벤처,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소식에 게이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캡콤의 호러 시리즈 ‘바이오하자드’의 신작이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4·5(PS4·5), 엑스박스 원이다. 1996년 처음으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호러 게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한정된 무기로 좀비를 비롯한 다양한 몬스터와 상대해야 하는 설정, 각종 미로와 수수께끼를 풀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 등 참신한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7편의 주인공 ‘에단 윈터스’와 바이오하자드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드미트리스쿠’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엠바고 해제 이후 해외 미디어의 리뷰와 평가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6일 기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84점이다. 통상적으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게임은 수작으로 취급되는 편이다. 현재 총 70개 리뷰가 등재됐으며, 이 가운데 64개 매체가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서브노티카 빌로우제로'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서브노티카: 빌로우제로’도 14일 정식 출시된다. 서브노티카는 외계 행성 속 바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해양 자원을 활용해 기지를 건설하고, 심해를 탐험할 수 있다.

빌로우제로는 전작의 2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브노티카의 주 무대가 열대지방의 바다였다면, 이번 작품의 배경은 빙하와 눈이 가득한 극지방의 바다다. ‘사신 레비아탄’·‘유령 레비아탄’ 등 전작을 대표하는 해양생물이 등장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별빛고래’·‘협각수’ 등 매력적인 극지방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추억의 명작 게임도 돌아온다. 20일 ‘대항해시대4 with 파워업키트 HD버전’이 출시된다. 플랫폼은 PC와 닌텐도 스위치다. ‘대항해시대4 with 파워업키트 HD 버전’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대항해시 디지털터치
25일에는 종말 이후의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 ‘바이오뮤턴트’가 출시된다. 플랫폼은 PS4·5, 엑스박스 원이다. 플레이어는 돌연변이 라쿤이 되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

바이오뮤턴트는 오픈월드 문법을 충실히 반영한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바뀔 정도로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유전자 구조를 다시 배열하여 외모와 플레이 방식을 바꿀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절망이 넘쳐나는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 반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을 완전히 파멸시킬 수도 있다. 

이밖에도 ‘매스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러스트 콘솔 에디션’, ‘진 여신전생3 녹턴 HD리마스터’ 등 게이머에게 사랑받은 작품들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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