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라대 링크사업단,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 '우수'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라대는 전년대비 약 4억원 증액된 총 1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5차년도 사업에 돌입한다.
한라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한라그룹 제이제이한라(세인트포)와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인 H-PBL운영했다.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찾고 사업수행을 하고 있는 참여전공(5개 전공)이 융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5차년도 전공과정별 협약기업과 H-PBL과정 개설을 위한 사전협의와 협약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참여학생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협력, 교과, 비교과과정, 집중수업 운영 관련 특화 교육과정 도입 계획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일한 날 오후에 진행된 2021 한국지반신소재학회 봄 학술발표회에서 홍기권 교수는 공동 연구중인 연구 결과에 대해 2편의 학술발표(구두 1편, 포스터 1편)를 수행했으며, 해당 발표 논문이 각각 우수 논문 발표상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많은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의 제한이 있었지만, 온라인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별도의 성과지표를 관리해 참여학생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제1차 원주·횡성 지역 대학직업상담 Round Table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지현)는 6일 2021년 제1차 원주·횡성 지역 대학직업상담 Round 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횡성지역 대학 직업상담 실무자들로 구성된 Round Table은 지역대학 취업지원 담당자들의 연계체계 구축과 현장기반 청년고용지원을 위해 2019년 원주·횡성 대학청년고용실무협의회 분과로 출발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Round Table은 그간 커리어 라운딩(Career Rounding)을 통해 지역 고용 유관 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의 취업 및 진로지도 서비스에 종사하는 실무 담당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학직업상담 Round Table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송호대학교, 한국골프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7개교의 취업지원 실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커리어 라운딩으로 ▲청년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HRD직업능력혁신센터 ▲W온라인청년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Round Table에 참여한 취업지원 실무담당자들은 필요 시 각 대학의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지역으로 확대해 공유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업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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