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 포럼 개최 등

[평창 단신]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 포럼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5-07 12:13:41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 포럼 개최

평창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사업설명 및 행정협의체 연계사업 발굴 사례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엔 군 국실과장, 협력부서 팀장 등 50명이 참가했다. 군은 주민주도형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추진 비전을 담은 '어울림픽 평창'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포럼은 평창 문화도시 책임연구원 최태규 대표의 문화도시 사업설명, 하정아 평창문화도시 총괄기획가로부터 평창군 행정협의체의 연계사업과 예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문화도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의 하나인 행정 부서별 연계사업 도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타 시·군 사례를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대강당(4층)에서는 평창군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방향에 대해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좌장을 맡은 오후 2시 포럼에서는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에 대한 이해 및 지속가능한 조성방향에 대해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의 기조발제 후,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과 오희 청주 문화도시센터 기록문화팀장의 거버넌스 구축사례 제시에 이어 하정아 평창문화도시 총괄기획가의 문화도시 추진방향 발제를 끝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산양삼특구 평창군, 산양삼가공시설 개장식 열려

강원 평창군은 7일 산양삼가공시설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총면적 1007㎡(판매장 372.6㎡, 제조공장 396㎡, 창고 158.4㎡, 저온저장고 80㎡)의 산양삼 가공시설 4동으로 조성됐다.

산양삼 가공의 모든 과정에 필요한 장비(세척장비, 추출·여과 장비, 농축·배합장비, 포장장비 등)를 구비해 발효산양삼, 산양삼주류, 산양삼음료, 산양삼환 등 여러 종류의 산양삼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소비자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산양삼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평창읍 주민자치회 출범

평창읍(평창읍장 이용배)은 7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평창읍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2월 28명의 평창읍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함에 이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평창읍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2년 동안 평창읍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 및 임원구성에 대한 논의와 선출로 이뤄졌다. 

◆ICT 무인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 건강존' 운영

평창군은 평창읍사무소 민원청사, 봉평면 봉평보건지소, 진부면 석미산내들아파트 도서관 내에 스마트 무인 헬스시스템인 '스마트 건강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건강존은 대사증후군 항목을 포함한 건강관련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가 설치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 부스로,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을 측정 후 본인의 건강상태 데이터와 맞춤형 건강정보를 즉시 개인 스마트폰에 전용 앱(바이오그램)으로 전송받아 내 손안에서 편리하게건강관리를 해볼 수 있다. 다만 고지혈증 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간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노산성길 따라 걷기 대회
 
평창군 평창읍 건강위원회는 8~14일 노산성길 따라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걷기앱 '걸음아 날 살려라'와 연계해 기존 조성돼있던 등산로에 '건강마을 1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명명해 코스로 지정하고, 스탬프를 찍는 형식으로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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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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