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6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0~14일까지 진행 예정인 화랑훈련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훈련 규모를 최소화하고 야외 위주 훈현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득이한 실내 훈련의 경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훈련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16년 이후 5년만에 실시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부모 교육과정 '운영'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중언어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11세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5회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 가족의 협조적인 태도, 부모 역할 등을 교육받았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사업을 연중 실시키로 하고 이달 말부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나눔 '봉사'
지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취약계층 20세대에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했다.
협의체는 오는 8월가지 월 1회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반찬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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