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외동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외동농협은 지난 6일 제철 농산물, 식료품,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1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상은 외동농협 조합장은 "나눔 실천 문화가 확대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감포 달방고개 소공원, '꽃향기' 가득
경주시 감포읍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달방고개 소공원에 봄꽃 3000포기를 심었다.
주요 진입로에 위치한 달방고개 소공원이 봄꽃으로 새 단장을 마치면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지속적인 소공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고남우 감포읍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꽃을 심는 등 경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동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 실천
외동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50세대에 의료·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배달에 나서며 활동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했다.
1995년 11월 29일 창립된 외동로타리클럽은 현재 7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김영우 외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