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식]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서명운동 '돌입' 외

[울진소식]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서명운동 '돌입' 외

기사승인 2021-05-07 14:45:45
12개 지자체장들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1.05.07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23년) 수립 연구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2개 지자체와 함께 13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

7일 현재 온라인(http://ewtrain.kr)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3만7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14일 서울에서 12개 지자체와 연석·결의대회를 갖고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천안, 경북 영주·봉화·울진을 잇는 330km 길이다.

이 철도가 완성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열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1.05.07

경북 울진군은 지난 6일 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찬걸 군수, 전병호 민간 공동위원장 등 18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과 등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 모금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전병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죽변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열려

죽변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모습. (울진군 제공) 2021.05.07

울진군은 최근 죽변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죽변면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중단됐다가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등 우여곡절 끝에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민들은 교육 기간 동안 경제상권, 홍보, 문화 등 3개팀으로 나눠 문제점과 개선안을 찾았다.

전찬걸 군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주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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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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