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90여명은 지난 8일 재능봉사에 참여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노동조합 조경봉사단과 함께 선린애육원 일일 조경사로 변신, 우거진 나무를 정리했다.
목공예봉사단은 기계면에 위치한 목공방을 찾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사용할 가구를 만들었다.
붕어빵봉사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붕어빵을 구웠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용한리 해안가 폐어구,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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