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10~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연장한다.
군은 지난 2주간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방역상황이 유지됐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핵심은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다.
사적 모임 제한 완화와 별도로 종교활동 중 예배를 제외한 모임, 식사, 숙박 등은 금지된다.
또 출입자 명부 관리,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현재 영덕에는 지난달 16일(36번 확진자)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큰 위기 없이 잘 이겨내고 있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방역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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