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의 노인 건강관리서비스가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영덕에는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50대 이상(65.6%)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AI·I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모형을 개발, 65세 이상의 만성질환 관리 등을 돕는다.
군은 만성질환 관리가 생활화되도록 '오늘건강' 앱 연동형 스마트 기기, 보건소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경 영덕군 향우회,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재경 영덕군 향우회는 최근 재단법인 영덕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남후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된 행사 경비를 아껴 교육발전기금을 마련했다"며 "고향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진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가족 자동차극장 '성료'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가족 자동차극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성회관 뒤편 주차장에서 운영된 청소년 가족 자동차극장에 25가족이 찾았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업(UP)'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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