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의 통신판매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1~4월까지 314건의 통신판매업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198건) 58%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쇼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판매가 이뤄져 간이과세자를 제외한 모든 사업자는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시청 경제정책과 방문, 온라인(정부24 사이트)을 통해 가능하다.
이달 중순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신고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예병원 경제정책과장은 "통신판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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