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4억원을 확보, 2022년 천북면 일대에 조사료 가공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조사료 가공시설이 신설되면 △사료비 절감 △편의성 증대 △브랜드 전용사료 개발 등 지역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축산 경쟁력 강화, 생산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른 봄' 알리는 분황사 청보리밭
경주 분황사 인근 청보리의 푸르름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청보리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파란 하늘,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어우러지면서 인생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화려한 꽃을 좋아한다면 분황사 북쪽 담장 뒤에 핀 꽃양귀비로 눈을 돌려도 좋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 직후 파종한 보리는 이듬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주고 있다"고 전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운영'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캘리그라피 '글자의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김내영 청소년운영위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SNS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참고하거나 운영팀(054-760-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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