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한다.
군은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됨에 따라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들어서면서 화장장이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원되는 화장장려금이 끊기게 된 것.
군립추모원은 경북 동해안 최초의 자연친화적 추모원으로 화장장(화장로 3기), 봉안당(5922기), 자연장지(60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료는 군민 개인 기준 봉안 60만원, 자연장 60만원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문을 열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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