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8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와 공공배달앱 '달달'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달달은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달소프트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시민참여단 20명을 모집한다.
김호진 부시장은 "달달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사업 '추진'
경주시가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 구간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7월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미탁이 지나간 후 복구공사에 나섰지만 지난해 6월 추가 붕괴 조짐이 발견되자 공사를 중단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1일 대학 내 화백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운영 협력, 정보 교류, 지역 관광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지금까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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