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해 9월 착수한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모으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11일 남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구봉광산 개발 구상안 소개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곳에는 금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28일에도 장평면 화산리 주민생활관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청양(중석)광산 자원을 활용한 탐방, 교육, 체험시설 위주의 공간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남양면과 장평면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폐광지역 개발 청사진을 이달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