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상수도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전 과정을 감시·예측할 수 있는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수도 미보급지역 해소에 나섰다.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산내면 상수도 시설물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어 2026년까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도 배수지·배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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