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대로(국도 36호선 고성IC~북부삼거리) 왕복 4차선 도로가 부분 개통됐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국도 36호선 고성IC~북부삼거리 0.91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 8월 공사에 들어가 2년 10개월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4차로 확장으로 울진 시가지 진입 차량들의 교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1일 국도 36호선 직선화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울진 시가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됐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나머지 0.41km 구간도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공급
울진군이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한다.
군은 60개 단지에 우렁이 52t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공급은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는 17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온정면,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펼쳐
울진군 온정면사무소는 지난 13일 마을이장 등과 함께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
군은 연초부터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 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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