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추경 예산안 23억9400만원 삭감 등 28개 안건 처리...공숙희·주해남·정종식·안병국 의원 5분 자유발언

기사승인 2021-05-17 14:07:20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2021.05.17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제28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조7242억원(일반회계 2조4233억원, 특별회계 3009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중 23억9400만원(일반회계 22억4400만원, 특별회계 1억50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돌리기로 했다.

이날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28개 안건이 처리됐다.

이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공숙희 의원은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폐쇄, 원상 복구 주민설명회 문제점과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배수관로 전면 교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주해남 의원은 형산강 오염 방지를 위한 인접 지역 환경문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종식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센터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안병국 의원은 해수욕장 폭죽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단속반 편성 등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다음달 10~29일까지 제284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 사무감사, 시정 질문, 조례안 심사 등을 갖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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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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