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정보보안 인재 양성의 요람 자리매김

영남이공대, 정보보안 인재 양성의 요람 자리매김

전공심화과정 통해 실무능력 갖춘 정보보호컨설턴트 양성

기사승인 2021-05-18 13:33:21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 치러진 ‘2020년 해킹방어대회’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2021.05.1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정보보안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계열이 2021년 2월 전공심화과정 졸업자 취업을 자체 조사한 결과 11명 중 10명이 정보보안 관련 전문기업에 취업하며 90.9%(2021년 2월 기준)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정보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인 안랩과 윈스, 지란지교 시큐리티와 대구지역 최고의 금융 IT기업인 DGB데이터시스템을 비롯해 엔큐리티, 두아이티, FDX네트웍스 등 주요 기업에 취업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사이버보안과를 신설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1학년도부터 AI 보안 전공을 만들면서 사이버보안계열로 확대 개편 하는 등 최신 보안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이 가능한 대기업 근무환경 규모의 보안관제센터를 활용,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학사학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 결과 올해 전공심화과정 졸업생 90.9%가 대기업 및 우수 기업으로 취업했으며, 2019 대학알리미 학과별 졸업생 취업률 87.5%를 기록하면서 전국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정보보안 관련학과 중 최고 수준의 취업 성과를 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계열 이종락 계열장은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사이버보안 실무 직업교육을 통해 미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보안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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