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생경제 회복용 13조 3353억 규모 추경안 편성

인천시, 민생경제 회복용 13조 3353억 규모 추경안 편성

기사승인 2021-05-20 10:31:38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현안 해결 등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조335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e음 캐시백 예산 1251억, 저소득층 지원·일자리 확충·취약계층 돌봄·운수업계·농어가 지원 388억, 코로나19 방역 293억 원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114억 원이 편성됐다.

시민친화적인 녹지공간 조성 326억, 원도심 도로보수 및 신규도로 개설 139억, 버스 준공영제 지원 등 575억, 도시철도 운송수입 감소분 보전 등 215억 등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213억 원이 편성됐다.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 보호 153억, 저소득층·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 주택임대 246억 등 시민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1570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이 6월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필요한 추가 사업은 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경제활력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번 추경안이 시민들의 삶에 신속하게 스며들어 지역경제가 조속히 살아나고 그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