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후원한 건강 박스 500개를 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5개소에 전달하는 ‘건강해 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성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센터장,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 회장, 장명희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협회장, 최동문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윤성희 센터장은 “건강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삶에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5개 기관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 팟’이재연 할머니화가 원화전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금오산에 위치한 스토리 팟에서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원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는 이재연 할머니가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그린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 60여편 중 원화로 제작된 11점이 전시된다.
이재연 할머니는 그림으로 자서전을 쓰다가 그림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6년 71세의 나이에 화가로 데뷔했다. 이후 현재 그림책 화가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