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1일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9개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된 후 2020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승격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자 설치, 진입로 정비 등을 마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흥해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안전·문화 선진도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흥해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재난구호소다.
10월에는 공공도서관·어린이집, 내년에는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건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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