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수리중이던 엘리베이터가 추락,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한 철강업체 3층에서 수리중이던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아래 1층 통로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졌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40대 작업자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