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 일대를 잇는 '비대면 걷기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30일까지 두 번째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개목나루, 낙강물길공원 등 5개 지점에 설치된 대형 '달'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QR코드 스캔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비롯 안동소주, 안동 간고등어 등 안동 특산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29일 오후 2~4시까지 인플루언서와 함께 걷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준비돼 있다.

실시간 방송은 유튜브채널 콘텐츠놀이터 팝콘에서 시청할 수 있다.

퀴즈쇼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첫 번째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김성조 사장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통해 소소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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