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6월4일 시 특색을 담은 기후행동 캠페인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지속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새태관광협의회,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 강릉학부모회 연합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이다.
행사에서는 강릉시민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경포가시연습지 내 한평정원에서 나무를 식재하고 내 나무에 명찰을 달아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숙 환경과장은 “2050 탄소중립의 의미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의지를 함양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탄소중립도시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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