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첫 청년센터, 개관 준비 ‘착착’ 외 

[수성소식] 수성구 첫 청년센터, 개관 준비 ‘착착’ 외 

기사승인 2021-05-26 10:47:08
수성구 최초의 청년 활동 공간인 ‘수성구 청년센터’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수성구 제공) 2021.05.2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최초의 청년 활동 공간인 ‘수성구 청년센터’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 청년센터’의 민간위탁 단체로 ㈔문화관광콘텐츠그룹 굿스토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중순 준공을 앞둔 청년센터는 수성대 성요셉관 1층에 연면적 1092㎡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 커뮤니티룸, 오픈오피스, 복합공간, 오픈공간, 휴게공간 등이 있다.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성구 최초 청년 활동공간이다.

수성구는 청년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대면 요리교실 ‘호응’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한 베트남의 반쎄오 요리를 만드는 영상의 한 장면. (수성구 제공) 2021.05.26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 ‘집에서 만드는 세계요리’를 운영했다.

‘집에서 만드는 세계요리’는 베트남의 반쎄오, 캄보디아의 롯챠, 중국의 어향육사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가 자국의 음식 요리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유튜브, 카카오채널에 올리면 각 가정에서는 요리재료가 담긴 밀키트를 받아 음식을 조리한 후 음식 조리 과정과 음식을 먹는 가족 사진 등을 센터에 공유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각 나라별 10가정씩 총 30가정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리메이(중국)씨는 “집에서 온라인 영상을 보며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있다면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나(베트남)씨는 “여러 나라의 요리를 가족과 함께 만들고 맛보면서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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