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이동 편의 제공과 수혜 가구별 맞춤형 주거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iH공사는 각 구별(옹진군, 강화군 제외)로 선정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실태조사와 설계를 마친 뒤 12월까지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접이식 샤워의자 설치, 리모컨 연동 조명 스위치, 도어록 설치 등으로 가구별 요구사항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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