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수한 근로 환경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구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시행 이후 지난 5년간 5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난 2018년 선정돼 인증기간이 끝나가는 9개사에 대해서도 재인증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등은 일자리 창출, 고용친화 근로환경, 기업경영 건전성 등을 평가해 오는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친화기업이 되면 직원의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경영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R&D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복지제휴시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직격탄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인본주의 경영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대구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2700만 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증감률 2.2%(대구시 평균고용증감률) 이상 등의 필수요건을 갖춰야 된다.
신청은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접수하며, 공고문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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