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밀착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부서별로 조를 나눠 경주 취연벼루박물관을 관람했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경주타워에서 작은 벼루 전시회를 연 취연벼루박물관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것.
임직원들은 취연벼루박물관을 둘러본 뒤 성동시장을 찾아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에도 보문관광단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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