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대구 최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 외 

[달성소식] 달성군, 대구 최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 외 

기사승인 2021-05-27 14:16:42
달성군이 대구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성군 제공) 2021.05.2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달성군이 대구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성군은 이달부터 통신 3사의 휴대폰번호를 활용,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일부 정기분 고액 납세자, 환급 및 각종 세정을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명의로 된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전자고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행정기관이 보유한 과세자료를 통신 3사가 보유한 자료와 연계한 정보(CI)로 변환하는 기술을 도입해 별도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달성군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송달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누락 없는 과세 정보 제공으로 민원 및 행정력 낭비 감소는 물론 체납 발생률도 낮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모바일 안내문을 열람한 경우에도 체납세 고지와 고액의 정기분 납세자에 대해 종이 고지서와 안내문을 함께 발송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송달률을 높이는 등 징세비용 절감은 물론 수신자 중심의 양방향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한 행정 정보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정목하빈장학회, 제13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정목하빈장학회가 제1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 제공) 2021.05.27
(재)정목하빈장학회은 지난 26일 하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4년제 대학생 6명, 2·3년제 대학생 2명, 총 8명에게 총 190여만 원이 수여됐다. 

또 지난 1~2월 관내 초·중등학교 입학 및 졸업식 날에는 초등학교 입학생 30명에 각 10만 원, 중학교 입학생 19명에 각 20만 원, 중학교 졸업생 11명에 각 30만 원, 총 60명에게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목하빈장학회는 “향후 하빈지역에서 배출되는 뛰어난 인재들은 모두 정목하빈장학회 장학생 출신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목하빈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2008년 7월 설립등기를 완료, 현재까지 기본재산 14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총 761명의 학생에게 4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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