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김해시 승격 40주년 기념 사진전 8월 1일까지 개최 

[문화소식] 김해시 승격 40주년 기념 사진전 8월 1일까지 개최 

기사승인 2021-05-27 19:29:43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8월 1일까지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에서 ‘김해의 어제와 오늘, 내일은 세계도시’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김해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추억의 이야기와 현대의 변화된 위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김해시와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과거, 현재, 가야테마파크의 조성 이야기 등 3가지 주제로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1960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의 옛시가지, 시장, 거리, 버스정류장, 사람 등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 

1960~70년대 차량이 거의 없는 길과 초가집, 1980년대 교복 입은 학생이 다니는 한산한 부원동 거리, 1990년대 이후 새롭게 발전된 내외동, 봉황동 일대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가야테마파크의 조성과정 및 초기모습을 비롯해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김해문화의전당, 연지공원 일대 등 김해지역 주요 문화‧관광공간들을 함께 소개한다.


◆김해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최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문화기획 및 문화매개 분야에서 직업적 전문 활동이 가능한 자로 관련 경력자는 물론이고 향후 사업 참여 및 취·창업, 창직을 원하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경남을 비롯해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권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입문·지역·통합·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역과정은 재단과 진흥원이 총괄하며 이론교육과 우수사례탐방, 기획안 작성, 교육생 파일럿 프로젝트 기획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일거리박람회에서 진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이론교육과 자발적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연수과정이 신규 개설돼 수료생들이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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