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2021~2023년)되면서 2023년까지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마다 전국 175개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재지정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61곳을 평가했다.
경주의 경우 2013년 최초 지정 후 △전담조직 구성 △평생학습가족관 건립·운영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년) △장애인 친화형 평생학습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동근 평생학습가족관장은 "디지컬 평생학습환경 조성, 유휴 학습공간 발굴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경주시가 1월 1일 기준 39만4802 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5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9.95%), 경북도 전체(8.62%)보다 낮은 수치다.
지역 최고 지가는 ㎡당 815만원인 성동동 51-23번지, 최저 지가는 ㎡당 279원인 양남면 기구리 687-5번지로 결정됐다.
이의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