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민원 현장을 찾아 명쾌한 해법을 제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소통협력관실 현장민원팀은 매달 접수되는 4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중재와 소통을 통해 토지 경계, 등굣길 혼잡 등의 문제를 별다른 잡음없이 해결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시민 제안을 받아 다자녀 가정에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증을 발급하고 공사현장에서 남은 아스콘을 이용, 초등학교 입구를 정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쓰레기 처리, 차선 분리대 수리, 우회도로 설치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것"이라며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톡톡경주'를 통해 불편한 점을 언제든지 이야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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