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33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영제(문화·예술부문)·강석근(교육·학술부문)·최선영(사회·체육부문)·손경호(특별상 부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예정된 '14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경주시 문화상은 1989년 첫 수상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40명이 받았다.
수상자는 시와 경주문화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원봉사자증 발급 이벤트 '진행'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자원봉사자증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자원봉사자증 발급 기준이 변경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자증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발급된다.
기존 신규 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기준 최근 2년간 50시간 이상, 연장 자원봉사자증은 최근 1년간 50시간 이상 활동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급 기준이 완화되면서 신규·연장 구분없이 최근 2년간 50시간 이상 활동하면 자원봉사자증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6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는 자원봉사자에게 할인가맹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할인가맹점에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 가져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예산·사업 계획 보고, 안건 심의, 토의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주낙영 시장이, 민간위원장은 김종우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맡고 있다.
김종우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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