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31일 포항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연면적 1만33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입주공간 49개, 기업지원시설,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1~3층은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플랫폼을 포함한 바이오 특화 입주공간으로 조성된다.
4~6층은 그린에너지 등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포항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통합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중인 K-바이오 랩허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 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종합운동장 LED 전광판 '새 단장'
포항시가 내년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종합운동장에 초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1985년 준공 당시 설치된 기존 전광판은 고장이 잦아 교체됐다.
이번에 교체된 LED 전광판은 시 금고인 대구은행 협력기금 30억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가로 21.6m, 세로 7.6m 크기의 LED 전광판은 경기운영실, 판독실 등과 연동돼 실시간 경기 상황을 문자와 동영상으로 송출한다.
시는 도민체전 이후 홍보 영상, 영화 상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위촉'
포항해양경찰서가 해양오염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7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임무는 △해양환경 훼손·오염 예방 홍보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신고 등이다.
한상철 서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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