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2022~2021년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92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팀을 신설, 10개 읍·면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청소년지킴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청소년 육성·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청소년지킴이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시상품을 전달했다.
울진청소년지킴이는 2008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3개 단체, 옛 보훈회관 '기부'
경북 울진 보훈 3개 단체가 옛 보훈회관을 울진군에 기부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울진군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울진군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진군지회와 옛 보훈회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옛 보훈회관은 1995년부터 보훈 3개 단체 사무실로 사용됐다.
보훈 3개 단체는 지난해 12월 새 보금자리가 마련되자 옛 보훈회관을 아무런 조건 없이 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