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후속작, 2022년으로 출시 연기

‘갓 오브 워’ 후속작, 2022년으로 출시 연기

기사승인 2021-06-03 17:39:58
사진='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제)' 티저.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제)’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3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갓 오브 워 신작 발표 이후 많은 게이머가 보여준 성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제작팀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위해 출시를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갓 오브 워’ 후속작은 지난해 개최된 소니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영상 말미에 '2021'이라는 숫자가 등장했기에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상황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PS) 스튜디오 총 책임자 허먼 허스트 또한 이날 PS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갓 오브 워’ 후속작 출시를 2022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갓 오브 워는 SIE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2005년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이후 2018년까지 꾸준히 후속작을 출시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갓 오브 워’는 다수의 해외 게임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2018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리즈의 주인공 ‘크레토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아들로 등장한다. 신들의 농간으로 가족을 잃게 된 그는 신들을 도륙하며 최강자로 군림한다. 최신작에서 크레토스는 ‘프레이야’, ‘미미르’ 등 북유럽 신과 만나 또 다시 모험을 떠난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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