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횡성군-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혁신기술개발사업 MOU 등

[횡성 단신] 횡성군-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혁신기술개발사업 MOU 등

기사승인 2021-06-03 18:33:53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군-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혁신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1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규 추진 사업이다. 스마트팜 융합 및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공동)’과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주관)’의 2개 과제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횡성군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 최종성 축산지원과장,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횡성군 직원과 차영환 단장, 연구책임자 이명규 교수, 장원경 축산환경기술원장 등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군은 축산폐수처리장 연구실증부지 이용, 가축분뇨의 자원화 연구, 과학영농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며,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축분뇨 기반 바이오액비 대량생산 기술 및 이용 연구, 경축순환 및 경축순환형 스마트팜 모델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3일 횡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분야별 추진위원을 추가 구성한 후, 총 16명의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회의를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부군수와 추진단장 2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추진위원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및 사업비 투자결정, 세부사업 계획 승인에 관한 의사결정과 추진단의 운영·관리 감독 등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횡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특산자원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사업추진으로 자립적, 지속적 성장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자한다.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안심먹거리 역량강화 교육, 안심먹거리 연구개발,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 안심단지(안심가공, 안심물류 공유 플랫폼)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으며, 202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 첫걸음으로 이번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분야별 사업에 대해 관리·감독을 해 나갈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비상근무체제 돌입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횡성군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외 읍·면 직원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 전담관리제를 운영한다.

안전관리대책기간에는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리지역 고정근무, 위험구역 순찰, 안전시설물 점검 등 물놀이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전담관리제를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및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안흥면 외로움공감단 베프, 마을 전수조사 활동 박차

횡성군 안흥면 외로움공감단 베프단(단장 이화근)이 5월 송한리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안흥면 16개리 외로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안흥면 베프단은 2020년 11월 양성교육을 수료한데 이어, 올해 3월 활동회의 및 자체교육 실시하였고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추진하는 등 마을 내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5월에는 송한리 58가구 주민들을 전수조사 완료했고, 6월 현재 안흥면 16개리 마을 전수조사를 본격 실시 중에 있다. 또한, 3개리 전수조사가 종료되면, 외로움대상 분석을 통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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