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1616가구인 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1854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3년 10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단지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관 특화 설계를 진행한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 달 동안 약 540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지난 3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이어 이번 건까지 합해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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