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지난해 2월 출시된 넥슨의 서브컬처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은 다음달 7일 서비스 500일을 맞이한다. 이에 넥슨은 카운터사이드 이용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다.
카운터사이드 공식굿즈는 넥슨과 서브컬처 전문매장 애니플라자가 함께 선보인다. 홍대 애니플라자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굿즈 실물을 살펴볼 수 있고, 현장에서 물품을 사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식 굿즈는 1주년 키 비주얼, 메이드 키 비주얼이 그려진 마우스 장패드, ‘스트레가’ 팀을 덧입힌 머그컵 2종, 애니플라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코핀 컴퍼니’ 캐릭터 7종의 아크릴 스탠드로 구성됐다.
카운터사이드는 이전에도 참신한 굿즈로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는 암울함이 가득한 근미래 세계관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직원을 고용해 괴생명체와 대항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용병회사의 관리자가 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쿠폰번호가 적힌 법인 카드 발급 이벤트를 실시했다. 출석 일수, 공략 이벤트 참여, ‘격전지원’ 섬멸점수 등 다양한 선발기준을 토대로 1000명을 추첨해 실물 법인 카드를 지급했다. 법인 카드는 실제 카드와 똑같이 디자인되어 보다 현실적이며 카드에 적힌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인게임 재화 ‘1000 쿼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커뮤니티 콘텐츠인 ‘컨소시엄’ 소속원들과 회식을 할 수 있는 ‘랜선 주주총회’ 이벤트도 진행했다. 회사원들이 하는 것처럼 ‘컨소시엄’에 소속된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회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배달 앱 3만 원 쿠폰’을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유저는 인터넷 방송으로 실제 온라인 회식 장면을 송출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에서 사내방송을 운영하는 것처럼 카운터사이드 역시 게임 정보를 전달하는 SNS 관리 직원 버추얼 유튜버 ‘라나’를 채용해 공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라니는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사장님들이 ‘카운터사이드’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넥슨에서 ‘카운터사이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송승목 팀장은 “이용자분들께서 현실에서도 ’카운터사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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