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는 영업장 면적 100㎡ 이상, 5개 이상 룸을 운영하는 사업장 중과세분 재산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해 직권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 착한 임대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세·재산세·영업용 자동차세 등을 감면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세 감면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화랑마을서 전지훈련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경주 화랑마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농구단은 7~18일까지 화랑마을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앞서 농구단은 지난해 6월 4~12일까지 화랑마을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화랑마을은 지난해 전지훈련 유치 경험을 살려 안전하게 훈련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에서 값진 땀을 흘린 만큼 올 시즌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플라워 테라피' 교육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일 모녀 28명을 대상으로 플라워 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모녀를 잇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모녀관계를 돌아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남심숙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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