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회장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

허태수 GS회장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

기사승인 2021-06-11 09:48:00
허태수 GS그룹 회장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GS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또한 GS칼텍스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2013년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했다.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만 8000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5일간 일 평균 350여 명의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총 86만여 식의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는 GS칼텍스 임직원, 임직원부인회, 퇴직사우회 봉사대 및 지역 자원봉사대 등 30여개의 봉사단체가 교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일 평균 1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다.지난 11년간 누적 봉사자 수가 총 4만 3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모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를 오픈했으며, 2016년 11월 200호점을 완공했다. 지난해 말 290호점까지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GS건설이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지난해 3월 구미시에 방진마스크 등 비상용품 50상자를 기부했고, 이 달 부산 토목사업현장에서 부산시 연제구에 면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충북 진천시와 협의하여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지역친화활동과 재해재난 지원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하여 전국 각 지역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환경정화,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김장과 떡국 나눔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1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매를 기부했다. GS홈쇼핑이 기부한 마스크 30만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약 1만명에게 전달했다. GS홈쇼핑은 ‘아동 복지’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아동들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지원하고 중이다. 

허태수 GS회장은 평소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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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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