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벽면형 스마트가든 조성 ‘호응’ 외 

[수성소식] 수성구, 벽면형 스마트가든 조성 ‘호응’ 외 

기사승인 2021-06-14 10:19:51
대구교육청을 방문한 주민들과 직원들이 벽면에 설치된 스마트가든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6.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실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벽면형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화관리기술을 도입, 미세먼지를 줄이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는 9000만 원이다. 

현재 대구시교육청과 지산1동, 지산2동,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총 4곳에 설치됐다. 

다중이용시설에 조성된 스마트가든은 방문객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와 다양한 식물로 마음의 안정을 제공한다.

스마트가든은 인터넷망을 이용한 자동화 관리기술로 관수, 조명 등을 조절해 식물을 유지·관리한다.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식물의 상태와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설 관리자에게도 반응이 좋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설치된 스마트가든 4곳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내년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가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구, 의료·웰니스관광, 일본 매체에 대대적 홍보

지난달 일본 현지 일간지에 소개된 수성구 의료·웰니스관광 관련 기사. (수성구 제공) 2021.06.14
수성구는 수성 의료·웰니스관광이 지난 5월 일본 현지 언론사의 기사, 칼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의료·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13, 14일 이틀간 일본인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찾아가고 싶은 수성구’를 주제로 대표 의료·웰니스 체험 및 관광지를 소개하고, 기자단의 다양한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취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자단은 총 3명으로 나리카와 아야씨(현 제멋대로 한국홍보과 운영, 아사히 글로브 교토 통신 칼럼 연재, 전 아사히신문 기자), 마츠다 카논씨(현 한국문화전문기자, 종합 인터넷사이트 ‘ALL ABOUT NEWS’ 칼럼 연재), 타케오카 아야코씨(현 강화도 전문 코디네이터, 한방업체 ‘봄의 향기’ 대표)다. 

이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취재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일본에 소개한다. 

직접 본인의 SNS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일본 일간지 및 인터넷 종합사이트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팸투어 후 기자단을 통해 지난 5월 오사카일일신문, 코치신문, 사이타마신문 등 일본 일간지에 수성구 의료 및 한방, 한국 전통 자수공예, 야외 피크닉 등의 체험 내용이 보도됐다. 

또 ALL ABOUT NEWS, NTT DOCOMO(スゴ得コンテンツ) 등의 일본 종합인터넷 사이트에도 칼럼이 게재됐다.

이밖에 SNS 및 블로그에 40건의 콘텐츠가 게재되는 등 다양한 일본 현지 매체에 수성구가 홍보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국가별 맞춤형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외국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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