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23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이 열린다.
17일 열리는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1부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2부에서는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이다.
23일 립소년소녀합창단은 ‘BE Happy’ 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또 이날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우정출연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잊지 못할 풍성한 감동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로 운영하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로 하면 된다.
신라불교초전지, 행복을 전하는 버스킹 공연
경북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는 지난 12일 교육관 앞마당에서 구미남화사 주지스님인 상정스님의 행복을 전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구미불교청년회에서 주관해 1시간 30분 정도 이어진 공연은 어린이공연단 젤리아키즈를 시작으로 상정스님의 ‘소풍 같은 인생’, ‘막걸리 한잔’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불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신라불교초전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불교초전지 숙박 예약 및 이용,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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