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1주년…다양한 이벤트 진행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1주년…다양한 이벤트 진행

기사승인 2021-06-14 15:51:00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군위군 제공) 2021.06.14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다음달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삼국유사의 역사와 설화를 중심으로 조성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역사 프로그램, 이벤트와 시즌별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 역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내부 조형물들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길과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가온누리관, 삼국유사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신화서클영상관 등 다양한 교육뿐 아니라 삼국유사 역사 속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국궁장, 승마장, 죽엽군수련마당, 해룡물놀이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테마파크의 마스코트 해룡놀이터는 수심이 깊지 않아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삼국유사의 주요 소재인 용을 활용한 놀이터로 7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올해는 지난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볼거리 풍성..개장 1주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입장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가 7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어 7월 3일부터 4일까지 마술쇼와 각종 공연이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제1회 삼국유사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사진전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 내의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테마파크에서의 행복한 모든 순간 등 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월 8일부터 9일까지는 ‘2021 군위군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해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입장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티켓을 제시하면 입장권 및 패키지 상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장정석 대표이사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입장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분산된 행사 운영을 진행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한 지친 마음을 테마파크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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