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기존의 계열 및 전공을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계열, 스쿨, 과로 개편하고 글로벌마이스터대학 11개과를 신설하는 등 7계열, 3스쿨, 25과로 전문‧세분화했다.
20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내년에 신설하는 과는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이다.
웹툰과는 국내외 웹툰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 및 인턴십으로 현장 실무 능력과 취업 역량을 강화해 웹툰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웹툰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더모델즈과는 국내 최고 모델 교육기관인 ‘더모델즈'의 커리큘럼과 교육을 통해 전문 패션 모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 모델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시네마스쿨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로 진출 하고 있는 K-시네마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영화전문인력, 미디어 기반 사회의 리더가 될 인재를 양성한다.
해외사무행정취업과는 글로벌 전문지식과 외국어 능력은 물론 현장 실무 능력까지 겸비한 해외 사무 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글로벌외식산업과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문화콘텐츠의 핵심 분야로 완전한 조리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외식격영인 양성에 힘쓴다.
패션라이브커머스과는 라이브커머스에 패션을 접목해 1인 창업, 프리랜서, 전문 쇼호스트 활동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양성하고, 반려동물케어과는 펫라이프를 반영한 보건 및 복지, 반려동물산업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는 전문‧생활 스포츠 지도사와 융합적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스포츠재활 분야의 종합적인 재활 케어 전문인을 양성하고, 청소년복지상담과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육성할 수 있는 청소년 상담 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노인요양시설창업과는 노인복지사업에 사회복지행정을 특화시켜 노인복지전문가, 노인요양시설 창업 및 전문관리자를 양성하고, 스마트팩토리과는 기계, 전기, 전자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을 이해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무인재 및 디지털제조시스템을 설계, 제작, 제어할 수 있는 전무인재를 양성하는 첨단융합과이다.
재편된 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계공학분야 융합형 전공인 스마트융합기계계열(기존 기계계열) ∆첨단반도체산업 선도리더를 양성하는 ICT반도체전자계열(전자계열) ∆건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인을 양성하는 건설시스템과(건설정보과) ∆성공취업과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여행‧항공마스터과(관광계열) ∆항공과 호텔, 카지노 전문가를 양성하는 항공‧호텔‧카지노 계열(관광계열) 등이다.
또 ∆시대를 앞서는 헤어크리레이티브 전문가를 양성하는 박승철헤어과(뷰티스쿨) ∆K-뷰티를 이끌어갈 글로벌 뷰티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K-뷰티과(뷰티스쿨) ∆국내 최초 AI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보안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이버보안스쿨(사이버보안계열) ∆졸업과 동시에 행정‧경호학 전문학사 취득하고 우정공무원 취업시 우대를 받는 우정공무원‧탐정과 등도 재편한다.
신설학과 중심인 글로벌마이스터대학 최영오 학장(건축과)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수요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교육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남이공대 2022학년도에 글로벌마이스터대학의 11개의 신설학과를 통해 학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취업경쟁력을 확보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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